강원 고성 앞바다 작업선 전복…2명 사망·1명 실종


오늘(18일) 오후 3시 48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인근 해상 600m 지점에서 선원 3명이 탄 소형 작업선 1척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선원 2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다른 선원 52살 이 모 씨는 실종 상태로 구조 당국이 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인근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선박은 0.7t급 무동력 보조 작업 선으로 당시 조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속초 해경안전서는 실종자 수색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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