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등 특급호텔, 연초 뷔페가격 잇따라 인상


특급호텔들이 새해 들어 뷔페 레스토랑 가격을 잇따라 인상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는 이달 초부터 가격을 5천 원에서 만원 올렸습니다.

성인 기준 평일 점심 가격은 6만 5천 원에서 7만 원으로, 평일은 저녁은 7만 5천 원에서 8만 원으로, 주말 점심은 8만 원에서 8만 5천 원으로 5천 원씩 올랐고, 주말 저녁은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1만 원 올랐습니다.

롯데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역시 연초부터 주중 저녁과 주말 이용 가격을 성인 기준 9만 9천200원에서 10만 2천 원으로 2.8% 올렸습니다.

대신 주중 점심은 9만 3천200원에서 9만 원으로 내렸습니다.

더플라자 서울의 세븐스퀘어는 지난달부터 뷔페 가격을 2천 원 인상, 성인 기준 저녁에는 9만 2천 원을, 평일 점심은 8만 6천 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새해 들어 가격을 인하한 곳도 있습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은 이달 초부터 주말 뷔페 가격을 5천 원에서 8천 원까지 내렸습니다.

성인 기준 주말 뷔페 가격은 지난해까지 점심 7만 원, 저녁은 7만 8천 원이었지만, 각각 6만 5천 원, 7만 원으로 주중 가격과 같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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