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소니 오픈 2라운드에서 최경주 선수가 공동 30위에 오르며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최경주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인근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12언더파 공동 선두인 웹 심슨, 맷 쿠차, 저스틴 토머스와는 7타 차입니다.
최경주는 파 5인 마지막 18번 홀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8미터 넘는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숨에 2타를 줄여 기분좋게 2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2014-2015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자인 배상문은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공동 56위로 밀렸고, 김형성은 합계 1언더파 공동 69위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노승열은 합계 1오버파에 그쳐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