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크비토바, 호주오픈 앞두고 시즌 첫 우승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4위 페트라 크비토바가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아피아 인터내셔널 정상에 올랐습니다.

크비토바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2011년과 지난해 두 차례 윔블던을 제패한 크비토바는 올해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해 우승 상금 12만 4천 달러, 우리 돈 약 1억 3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크비토바는 지난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선전오픈에서는 4강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크비토바는 예선 통과 선수와 단식 본선 1회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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