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의심 12명 체포…파리 동역 한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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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이 파리 연쇄 테러와 관련해 테러범들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12명을 체포했습니다.

르몽드는 경찰이 파리 교외 지역 여러 곳을 급습해 파리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 9명과 여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파리 유대인 식료품점 테러범 쿨리발리 등에게 무기와 차량 등을 공급한 것은 아닌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파리의 한 기차역에서는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돼 한때 역이 폐쇄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아침 8시쯤 파리 동역에서 주인이 없는 가방이 발견되자 프랑스 국영철도는 여행객을 모두 역 밖으로 대피시켰고, 이상이 없자 한 시간 만에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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