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강원 횡성군 공근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345㎞ 지점에서 승용차, 버스 등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4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차들이 미끄러지며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가 큰 혼잡을 빚어 횡성∼홍천 구간의 차량 통행이 2시간여 동안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