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행 에바항공 여객기, 연료누출로 앵커리지에 비상착륙


승객과 승무원 214명을 태우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타이완으로 향하던 에바항공 소속 여객기가 연료 누출로 미국 앵커리지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뉴스전문채널인 TVBS는 여객기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밤 11시 36분 LA국제공항을 이륙해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좌측 엔진에서 연료 누출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이륙 후 6시간이 지났을 때 결함을 발견했고 즉시 기수를 돌려 앵커리지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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