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소니오픈1R-케빈나 4언더, 배상문 3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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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재미교포 케빈 나가 첫 날 4언더파로 톱10에 올랐습니다.

케빈 나는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첫 홀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한 뒤 이후 버디만 6개를 잡아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습니다.

케빈 나는 선두그룹에 4타 뒤진 공동 10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잉글랜드의 폴 케이시와 미국의 웹 심슨이 나라??8언더파 62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고 새해 첫 대회 현대 토너먼트에서 6위를 기록한 배상문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아직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중인 가운데 배상문은 오전 11시 현재 공동 20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코리안탱크' 최경주는 2언더파를 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와 함께 공동 3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경주는 506야드짜리 파5, 9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5m에 붙이는 그림 같은 샷을 선보이며 이글을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김형성은 1언더파로 존 허와 함께 40위권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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