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캐나다에서 운영 중이던 매장 14곳을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고 CBC 방송이 전했습니다.
소니 캐나다는 앞으로 2개월에 걸쳐 캐나다 주요 7개 도시에서 운영하던 현지 매장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장 폐쇄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TV를 비롯한 주력 제품의 매출 부진과 재무 악화로 경영난을 겪은 게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는 매장 폐쇄 이후 제3자를 통해 자사 제품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며 기존 판매 제품의 보증과 기술 지원은 계속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