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스미싱과 파밍 범죄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국세청에서 출시한 '2014 연말정산' 모바일 앱과 연말정산 환급금 결과 조회, 연말정산 세금절약방법 등을 사칭한 스미싱과 파밍 수법의 범죄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초 국세청 환급 내역 조회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돌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 메시지는 물론 지인에게서 온 문자 메시지라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경우 함부로 클릭하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또, 출처를 알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의 설치를 제한하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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