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어린이집 특위' 구성…CCTV설치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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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폭행 파문을 계기로 당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CCTV 설치 의무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안홍준 의원이 맡는데, 안 의원은 아동학대범죄처벌 관련 특례법 3건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이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위 간사는 전문의 출신인 신의진 의원이 담당합니다.

특위는 정부와 함께 현장실사와 대책회의 등을 거쳐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집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 등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또 시설이 열악하거나 소규모인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하고, 보육교사의 잘못이 있을 때 원장의 책임을 강화하거나 최악의 경우 어린이집을 폐쇄할 수 있도록 처벌 규정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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