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돈장서 화재…돼지 900여 마리 폐사


16일 오전 4시 4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북로의 한 양돈장 돈사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10분여만인 오전 5시 50분께 꺼졌다.

이 불로 돈사 4개동(3천614㎡) 중 2개동(1천807㎡)이 불 탔고, 돼지 950여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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