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 혁신 시점 놓치면 소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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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는 시점이 중요하다며 올해 경제혁신에 매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방송 산업 활성화 방안도 주문했는데요,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5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여섯 개 부처 합동 업무 보고에서 올해가 경제 혁신을 위해 매진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혁신을 해야 할 때 하는 것이 성장의 기반이 되는 거지, 그 기회 다 놓치고 힘 다 빠졌을 때 그때부터 부산을 떨어봤자 소용이 없는데 마음이 무거우세요? 사명감이 느껴지세요?]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창조경제가 하루빨리 구현돼야 한다면서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미래 대비 투자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특히,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방송산업에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낡은 규제와 칸막이들을 혁파하고, 콘텐츠 제작 환경도 개선을 해서 방송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을 뒷받침해야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대표 한류 상품인 방송콘텐츠가 예전만큼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어디에 힘을 더 실어 줘야 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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