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혁신, 제 때해야 성장 기반 마련 가능"


박근혜 대통령은 혁신의 기회를 다 놓치고 힘 다 빠졌을 때, 그때부터 부산을 떨어봤자 소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6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혁신이라는 게 아무 때나 해서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해야 할 때 하는 것이 성장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혁신경제의 핵심은 역시 창조경제의 구현이라며, 신생기업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우리의 정책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미래를 대비해서 문화 콘텐츠 산업에도 투자해야 한다면서 특히 방송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낡은 규제와 칸막이를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력 양성, 기술개발, 사업지원 등 콘텐츠 제작 환경도 개선해서 방송 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방송산업에서 민간 활력이 살아나기 위해선 공정하고 활발한 경쟁이 이뤄지는 것도 중요한 만큼 건전한 방송시장 조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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