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껴안은 말레이 무슬림 소녀팬 체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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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 B1A4 멤버들과 껴안은 무슬림 소녀들이 체포 위기에 처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연방이슬람종교부는 이 소녀들에게 1주일 안에 자진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라며, 이 사건을 재판에 넘겨 처벌이나 벌금을 결정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팬 미팅 행사에서 멤버들은 히잡을 쓴 소녀 팬들과 포옹하고 이마에 입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공공장소에서 애정을 표현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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