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징병검사 21일부터 실시…34만 6천여 명 대상


병무청은 올해 징병검사를 이달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1996년도에 출생했거나 올해 징병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지난해보다 9천937명 감소한 34만6천여명입니다.

19살이 되는 남성은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징병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과 학원 수강생, 직장인 등은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징병검사는 신체건강한 사람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으로 구분해 시행합니다.

병무청은 "신체건강한 사람에게는 검사 시간을 단축해 수검자 편의를 향상시키고,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 세밀하게 징병검사를 실시해 병역처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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