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북한, 사우디에 대패…조별리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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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에서 북한이 사우디에 져서 2연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출발은 북한이 좋았습니다. 전반 11분 박광룡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량용기가 쇄도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이후 급격하게 무너졌습니다. 37분에 사우디 하자지에게 동점 골을 내줬고, 후반 7분과 9분 잇따라 알 살라위에게 골을 허용했습니다. 수비진의 어설픈 실수가 화근이었습니다.

북한은 32분에 한 골을 더 내주고 4대 1로 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중국은 우즈베키스탄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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