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이 ‘피노키오’에 까메오로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9회에서는 송차옥(진경 분)의 폭로로 박로사(김해숙 분)가 검찰에 출두했다.
박로사는 점점 거세지는 여론을 다른 곳으로 몰기 위해 고민했고, 자신의 백화점 모델이었던 파마(이준 분)를 상습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이슈에 올렸다.
파마는 검찰에 출두하며 “상습적 투약 아니고 정당한 의료시설이다.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말했고 파마의 팬이었던 윤유래(이유비 분)는 “오빠 그럴 사람 아니다 내가 지켜주겠다”며 취재를 포기한 채 응원했다.
하지만 파마 역시 무혐의 처분으로 풀려나면서 박로사의 여론몰이는 실패로 돌아가 그녀가 또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