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이태임 “피아노 연기 쉽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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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이태임이 피아노 연기에 고충을 토로했다.

이태임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오정선, 연출 오세강)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진심 원조 통닭의 둘째 딸 이순수 역에 대해 소개했다. 

이태임이 맡은 이순수는 피아노에 대한 타고난 재능을 가졌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어렵게 꿈을 펼쳐나가는 인물.

이에 이태임은 “캐릭터가 어려운 환경과 시련 속에서 성장하는 친구여서 사회, 인간관계 불만이 많다. 캐릭터 만들기 쉽지 않았다”라며 “거기다 피아노 하는 친구여서 피아노 따로 연습했다. 피아노 연기가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나는 상처, 시련을 항상 겪지 않아서 이순수가 살아온 환경과는 다르다. 그래서 평소 나와는 다른 모습이다. 항상 고조돼 있고, 불만에 차있고, 뭔가를 터뜨려야 하고, 억지로 살아야 한다”라며 “공통점이라면 내 안에서 나온 연기다 보니 성격적인 부분에서는 공통분모가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는 작품. ‘미녀의 탄생’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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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삼화네트웍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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