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쌍용차 '티볼리' 출시…"흑자 전환하면 순차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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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인도 마힌드라에 인수된 지 4년 만에 처음으로 신차 티볼리를 출시했습니다.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소형 SUV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경향에 맞춰 생애 처음 SUV 구입을 고려하는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마힌드라의 아난드 회장은 쌍용차가 흑자로 전환하면 해고 노동자를 순차적으로 복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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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도심 외곽의 콘도나 리조트에서도 감기약과 같은 안전 상비의약품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24시간 편의점과 함께 열차와 항공기, 고속도로 휴게소 등 8곳에서만 안전 상비의약품을 살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과의 협의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오는 3월 중으로 관련 고시를 개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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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식거리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고구마와 감자 가격이 올해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지난 6일부터 1주일 동안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고구마 10kg 상품 한 상자의 가격은 평균 2만 2천66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급등했습니다.

20kg 상품 수미 감자 가격도 1년 전보다 25% 뛰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지난해 초 비교적 날씨가 따뜻해 감자와 고구마 수요가 줄면서 농가들이 재배면적을 줄인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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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대 중 열심히 일하면 생활이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전체의 절반에 못 미치는 43%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54.3%, 미국의 46.3%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또 응답자의 약 32%만이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있다'고 답했고 외국인을 신뢰할 수 있다는 대답도 31%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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