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피스텔 불…의정부 아파트 외벽과 같은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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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세종시의 8층짜리 오피스텔 외벽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오피스텔 외벽 100㎡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오피스텔 안에 주민들이 있었지만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오피스텔은 최근 128명의 인명피해를 낸 의정부 아파트의 외벽과 같은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어져 불이 오피스텔 외벽을 타고 1층부터 8층까지 순식간에 번졌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외벽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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