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 취임


태권도 진흥재단의 김성태 이사장이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제4대 김성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태권도원이 찬란한 미래를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면서 이를 위한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임기 동안 추진할 4대 역점 계획으로 -상징지구 건립 재원조달 방안 전면 검토로 조기 완공 -재정자립과 경영안정화 및 효율화 매진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투명하고 원칙 있는 경영개혁 등을 제시했습니다.

취임식을 마친 김 이사장은 전북도청과 무주군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태권도원의 발전을 위한 업무공조 협의 등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코르웰과 ㈜동일조선, ㈜동일해운의 대표이사를 지내 경영 경험이 풍부한 김 이사장은 부산 태권도협회장과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국기원 이사를 역임하며 태권도계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 1월까지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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