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석현준, 또 이적…포르투갈 비토리아와 3년 계약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석현준이 또 팀을 옮겼습니다.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의 비토리아 세투발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 리그의 CD나시오날로부터 석현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18년 6월까지입니다.

석현준은 "역사가 깊은 비토리아에서 뛰게 돼 영광"이라면서 "팀의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올해 24살인 석현준은 이로써 해외 진출 이후 여섯번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18살 때인 지난 2009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석현준은, 이후 네덜란드 흐로닝언과 포르투갈의 마리티무,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흘리, 포르투갈 CD나시오날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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