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영스' 생방송 중 돌발 팬미팅…"떡볶이 사오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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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이국주가 떡볶이 즉석 팬미팅을 열었다.

이국주는 지난 9일 SBS 파워FM(107.7MHz)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생방송 중, 떡볶이 맛집에 관련한 문자메시지 사연을 받았다. 이에 이국주는 “떡볶이 이야길 하다보니 너무 배가 고프다”며 “혹시 지금 떡볶이를 가지고 목동 SBS로 오실 수 있는 분이 있냐? 그런 분이 계시다면 생방송 스튜디오 안으로 모시겠다”라고 갑작스러운 제안을 했다.

이후 “지금 SBS 방송국 로비예요. 양손에 떡볶이 가득 들고 왔습니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가 왔고, 이 청취자는 바로 이국주와 함께 생방송에 참여했다. 평소 이국주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이 청취자는 “지금 아버지가 입원 중이신데 병원으로 병문안을 가던 중, 국주씨의 말에 방송국으로 차를 돌렸다. 와이프는 지금 이 상황을 모른다. 떡볶이를 전해주고 빨리 가봐야한다”며 간식을 전해주고 돌아갔다.

이어 전역한 지 하루된 24살 청년을 포함해 세 명의 청취자가 떡볶이와 함께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찾아왔고, DJ 이국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국주는 “갑작스런 제안에도 와 주신 분들이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방송국을 찾은 팬들과 떡볶이를 나눠 먹었다. 또 이국주는 “앞으로도 이렇게 갑작스러운 팬미팅을 계속해서 진행할 생각이니 기대해달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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