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새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분 40초 분량의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위기에 대처하는 영웅들의 모습이 부각됐다. 장중한 음악과 함께 아이언맨, 토르, 헐크가 등장해 울트론 아미와 대결을 펼치는 스펙터클한 모습이 보여졌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촬영된 장면도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에 나온 곳은 상암미디어시티와 탄천 주차장이다.
'어벤져스2'의 개봉은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마블 영화로 꼽히는 '어벤져스'는 속편에 한국 로케이션과 한국 배우가 출연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다.
속편에는 전편에 출연했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이 그대로 출연하며 한국 배우 수현이 가세했다. 그 결과물은 오는 4월 만나볼 수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