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폭락' 서울에도 1,300원대 주유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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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휘발유를 리터당 1천300원대에 파는 주유소가 서울에도 등장했습니다.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의 한 주유소가 휘발윳값을 리터당 1천415원에서 1천399원으로 16원 내렸습니다.

국제 유가 폭락으로 지난주부터 리터당 1천300원대 주유소가 속속 늘어나고 있는데, 서울은 임대료와 인건비가 비싸 유가 하락 속도가 더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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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안성의 돼지농장 3곳도 구제역으로 판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겨울 들어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소 1개 농장을 포함해 모두 8곳, 경기도 내 전체로는 이천과 용인의 돼지 농장 각 2곳을 합쳐 모두 12곳으로 늘었습니다.

안성시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에서 200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구제역 확진을 받은 농장은 전국적으로 46곳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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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제외됩니다.

중소제조업체 모임은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과 협약을 맺고 막걸리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대기업은 국내에서 막걸리 직접 제조를 자제하고 중소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협력해 신제품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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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에도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현대, 기아차의 쏘나타와 그랜저 등 4개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와 미국에서 모두 6만 2천648대가 팔려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차 하이브리드도 2013년 5천835대에서 지난해에는 7천736대가 팔려 32.6%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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