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평균 연봉 1억 2천843만 원…이등병의 7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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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군 장성의 평균 연봉이 세전 기준으로 대장 1억2천843만원, 중장 1억2천174만원, 소장 1억771만원, 준장 9천80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연봉에는 기본 급여를 비롯해 상여금과 각종 수당, 교통비 등 기타 급여가 포함돼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4 국방통계연보를 공개했습니다.

영관장교의 경우 평균 연봉이 대령 9천781만원, 중령 8천636만원, 소령 6천646만원이고 위관장교는 대위 4천570만원, 중위 2천786만원, 소위 2천54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사관은 원사 6천975만원, 상사 5천525만원, 중사 3천928만원, 하사 2천178만원이었습니다.

반면 일반 병사의 경우 병장 179만원, 상병 162만원, 일병 146만원, 이병 135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계급이 낮은 이병과 계급이 가장 높은 대장의 평균 연봉 차이는 95배에 달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국방통계연보를 통해 군인의 계급별 급여를 자세히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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