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병철, 노동당 제1부부장 임명


북한 공군사령관 출신인 리병철이 노동당 제1부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의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부' 시찰 소식을 전하며 리병철을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소개했습니다.

공군사령관이던 리병철은 지난달 8일 김정은의 시찰 당시 '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으로 호명되면서 당 요직으로 자리를 옮긴 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리병철의 직책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군의 군사활동에 대한 노동당의 정책적 지도를 맡은 군사부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정은의 공군 지휘부 시찰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김여정 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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