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015년도 국내총생산, GDP가 1.5% 정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습니다.
또, 명목 GDP는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정책 목표인 실질 GDP 2%, 명목 GDP 3% 성장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2015년도 명목 GDP 금액은 504조 9천억 엔으로, 리먼 사태 전인 2007년도 이후 8년 만에 500조 엔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일본은행이 내세우고 있는 2%의 물가상승 목표보다 낮은 약 1.4%로 전망했고, 완전실업률은 3.5%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2014년도 GDP 실질 성장률은 마이너스 0.5% 정도로 2009년도 이후 5년 만에 일본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작년 7월 시점에서 GDP가 1.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그 후, 경기 위축 등으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