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뮤지컬 연인…열애설부터 인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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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안재욱과 최현주가 현실에서도 사랑을 키우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안재욱이 11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함께 공연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안재욱의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은 알지 못한다.”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약 5시간 뒤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안재욱과 최현주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는 전언. 특히 선배 연기자인 안재욱이 최현주를 배려심 깊게 챙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이 되며 염문설을 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이후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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