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간판 골잡이들의 맹활약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선두 추격의 불씨를 당겼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캄프누 홈구장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1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경기에서 3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41점이 된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1점차로 뒤쫓았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3인방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나란히 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메시는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수아레스의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쐐기골까지 책임져 승리의 1등 공신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