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폭풍 엄습…가자지구 신생아 2명 추위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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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폭풍이 엄습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갓난아이 두 명이 추위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남부 칸 유니스 지역에서 생후 두 달 된 여자아이가 폐결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지역 출신의 생후 한 달 된 남자아이도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자지구엔 지난 7일부터 차가운 비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이스라엘 공습으로 해안지대 가옥 수십 채가 침수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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