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예멘 알 카에다, 프랑스 테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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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알 카에다가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의 배후임을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예멘 알카에다의 한 조직원으로부터 "알 카에다 아라비아 반도 지부가 이번 테러를 지시했고, 신중하게 목표를 선택했다"는 내용의 영문 성명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성명에서 알 카에다는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의 명예가 훼손된 것에 대해 복수하려고 테러를 지시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9.11 테러의 배후로 지목돼 사살된 오사마 빈 라덴이 생전에 서방 세계에 보낸 경고의 연장선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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