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보증 기간에도 수리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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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고차 구매는 늘고 있는데 보증 기간에도 수리나 보상을 받지 못하는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기자>

소비자 시민모임은 지난해 상반기에 접수한 중고차 상담 1천 9백여 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성능에 대한 불만이 49.9%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보증 기간인데도 매매업체가 수리나 보상을 해주지 않은 사례가 60%를 넘었습니다.

또, 점검기록부에 사고 여부를 빠뜨리거나 축소한 사례도 15%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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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법 통과 이후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3%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습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이 0.13%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재건축 단지 이주 등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전셋값도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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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 대출, 주택연금 등을 위한 업무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이곳에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에 필요한 예상 감정평가금액과 대출 가능금액을 상담해주고, 감정평가서 발급상황을 확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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