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외교위, 내주초 '소니 해킹' 청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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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현지시간 13일 오전 10시 워싱턴 DC 의회 빌딩에서 소니 픽처스 해킹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 의회가 소니 해킹사건에 따라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기 위한 예비 절차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의 위협 : 핵, 미사일, 사이버'라는 제목의 이번 청문회에는 미국의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테러금융 담당 차관보, 그레고리 토힐 국토안보부 사이버안보 담당 부차관보가 출석합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성명에서 "야만적인 김정은 정권은 핵과 미사일에 더해 사이버 공격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추가"했다면서 "미국의 대북정책이 중요한 순간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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