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급류에 휩쓸린 류담·정만식·이태임…'아찔한' 순간


동영상 표시하기

정만식과 류담, 이태임이 급류에 빠지는 사고를 당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9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병만족이 파쿠아레강을 횡단했다.

하지만 이때 정만식과 류담이 함께 물에 빠졌다. 다른 부족원은 두 사람을 구하려했지만 거센 물살로 인해 구조가 쉽지 않았다. 정만식은 멀리 있지 않은 가이드의 도움으로 금방 구조가 됐지만 류담은 박정철이 뻗은 노를 잡지 못하고 그대로 급류에 휩쓸려 내려갔다.

상황의 위험을 느낀 제작진이 급하게 류담을 향해 달려갔고 류담은 가까스로 구조에 성공했다. 류담은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하고 숨을 가다듬었다.

류담은 인터뷰에서 “빠지자마자 등에 돌이 닿은 순간 당황하면서 ‘이거 큰일 났구나’ 생각했다. 습관성 탈골이 있어서 팔을 뻗었는데 팔이 빠졌다. 익스트림의 결정체를 맛봤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태임 역시 급류에 빠져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