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을 입은 한 여성이 빨간 풍선을 꺼내서 입에 뭅니다.
놀랍게도 이 풍선의 공기를 빨아들일수록 여성의 배는 부풀어 오르는데요,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빵빵해지는데, 어떻게 저럴 수가 있죠?
사실은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아홉 달의 시간을 짧게 축약해 만든 영상인데요, 한장 한장, 그렇게 수천 장의 사진을 찍은 후에 이어 붙이는 이른바 '타임랩스'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한 사람에서 두 사람으로 변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서 그야말로 마술쇼를 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