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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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내놨습니다.

이에 석유업계의 자율적인 사업 재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절차 특례 등을 패키지로 한꺼번에 지원할 수 있는 사업재편지원특별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석유화학단지 내 잉여에너지 부산물 교환과 유휴 생산설비 공동 활용을 위한 공동배관망 등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국내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상승에 따른 수입 감소로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반적인 영업환경이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유가와 함께 원자재인 나프타 가격도 하락해 석유화학제품의 원가 경쟁력이 개선되고, 국내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과 생산설비 증설로 내수와 수출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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