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감독 "선덜랜드·헐시티, 이청용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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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이청용에게 다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청용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챔피언십 볼턴의 닐 레논 감독은 볼턴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과의 재계약 협상이 사실상 멈췄다"면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청용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용은 올해 6월 볼턴 원더러스와 계약이 만료됩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선덜랜드와 헐시티가 이청용을 영입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논 감독은 선덜랜드와 헐시티의 영입 제안설을 인정하면서 "이청용을 원하는 팀들이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원하지 않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청용이 아시안컵에서 다치지 않고 팀에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볼턴은 이청용이 현재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잔류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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