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메시 아버지 통해 영입 의사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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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카탈루냐 라디오 방송인 RAC1을 인용해 "첼시가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와 접촉해 여름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첼시가 2억 5천만 유로, 우리 돈 약 3천240억원에 달하는 메시의 바이아웃 금액을 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2018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이적설에 휩싸였습니다.

마르카는 오늘 메시와 엔리케 감독이 훈련 도중 갈등으로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도 어제 메시와 엔리케 감독이 이달 초 훈련에서 언쟁을 벌였고, 결국 메시가 지난 6일 위장염을 이유로 훈련에 불참했다며 불화설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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