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북한인권법 '여야 지도부 담판' 해결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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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여야 간 이견으로 난항 중인 북한인권법에 대해 상임위 차원을 떠난 지도부 차원의 담판을 통한 해결책을 제안했습니다.

유 위원장은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인권법에 대해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를 계속하되 의견을 좁힐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여·야·정 협의체나 별도 합의체를 통해 처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쟁점사항을 정리하면 여야 원내대표와 함께 의논해 처리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 처리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도 했습니다.

현재 외통위 법안소위에 계류중인 북한인권법안이 해를 넘기고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지도부의 정치적 담판을 통한 해결을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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