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서 경찰이 모바일폰 도청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사들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저장성 원저우 경찰당국은 이른바 트로이 목마를 비롯한 도청장비를 정부가 운영하는 IT회사에서 구매하면서 14만 9천 위안, 2천600만 원 상당을 지출했습니다.
트로이 목마는 스마트폰에서 전화, 텍스트, 사진을 모니터링 하는데 활용됩니다.
원저우 경찰당국은 이런 내용을 웹사이트에 올렸다가 중국 소셜미디어의 주의를 끌자 삭제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5억 2천700만 명이 모바일 장비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