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7년 만의 내한 인사…"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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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사과의 말로 국내 취재진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서초동의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리브스는 당초 예정된 시각보다 30분 늦은 것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했다.

기자회견장에 착석하자 마자 리브스는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해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래 기다린 취재진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의 말을 전해 훈훈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번 내한은 지난 2008년 '스트리트 킹' 이후 7년 만이다.리브스는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래 머물지는 못하지만 '존 윅'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돼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한국말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맞춤형 인사를 전했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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