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평균값 1500원대 중반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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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제 유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국내 휘발유 평균값은 여전히 1천500원대 중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리터당 1천56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휘발유가의 절반 정도가 교통세, 교육세 등 세금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전국에서 1천300원대 주유소는 한 곳.

1천400원대 주유소는 2천100여 곳, 1천500원대 주유소는 8천여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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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은 상품·서비스 시장 가운데 휴대전화 단말기 부문을 최악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시장성과지수를 조사한 결과 35개 시장 중 휴대전화 단말기가 100점 만점에 69.4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중·고교 교복 시장 지수가 69.5점으로 두 번째로 낮았으며, 점수가 가장 높은 시장은 국산 생수였습니다.

소비자 시장성과지수는 개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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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습니다.

국세청은 근로소득자들의 연말정산 편의를 위해 전용 앱을 만들어 앱 마켓 등을 통해 배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앱에는 연말정산 모의계산, 세금절약 노하우, 세금정보 및 주요정책 뉴스레터 등의 기능 및 정보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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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차 4개 차종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대상 차종은 아우디 A4 2.0 TDI,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크라이슬러 지프 그랜드체로키, BMW 미니 쿠퍼 컨트리맨 등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조사결과 이들 차종이 실제 연비가 표시연비보다 5% 이상 낮아 300만 원 내지 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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