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개헌 문제에 대해 "개헌은 현재 때가 아니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언론과 통화에서 "개헌 논의가 시작되면 논의가 백가쟁명식으로 되면서 경제블랙홀을 가져온다"며 "개헌은 국민의 요구가 분출되는 전제하에 우리 당 의원의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경제위기와 관련해 어느 정도 심각한 국면인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듯하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경제·민생 관련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