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현대 토너먼트-배상문·스털링스, 노승열·하먼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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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과 노승열이 오는 10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미국 PGA투어 새해 첫 대회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나란히 출격합니다.

배상문은 우리 시간으로 10일 오전 5시 20분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 1번 홀에서 미국의 스콧 스털링스와 함께 1라운드 티샷을 날립니다.

노승열은 오전 6시 40분 미국의 브라이언 하먼과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PGA투어 우승자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이 대회에는 34명이 출전해 총상금 570만 달러, 우승상금 114만 달러를 놓고 나흘동안 샷 대결을 벌입니다.

배상문은 지난해 10월 2014-15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에서 우승했고 노승열은 지난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해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마스터스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세계랭킹 4위 미국의 버바 왓슨은 크리스 커크와 1라운드 같은 조에서 격돌하고 지난시즌 페덱스컵 챔피언 빌리 호셸은 잭 존슨과 맞대결을 벌입니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는 호주의 제프 오길비와 동반라운드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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