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김정남, 터보 재결합 가능성은? "김종국에게 3인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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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남이 터보 재결합을 언급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최근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한 가수 김정남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정남은 "토토가 특집 후 누가 가장 좋아했냐"라는 질문에 "어머니와 누나 두 명이 가장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족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방송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DJ 김창렬은 "김종국한테는 터보를 했던 마이키와 김정남 중 누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냐"고 물었고, 이에 김정남은 "김종국한테 3인조를 제안해볼 생각"이라고 답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자 김창렬은 "그럼 DJ DOC와 비슷하다. 우리가 밀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정남은 "긴장해라. 하늘아 긴장하고 있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해 12월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에 출연해 "마이키는 미국에 있다. 연락 가끔씩 한다"라며 "정남이 형은 15년을 못 봤는데 최근에 연락이 돼서 만났다"라고 김정남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또 탈퇴 이유에 대해 김종국은 "둘이 문제가 있던 게 아니다. 2집 때 둘이 도주를 한 적이 있다"며 "밥을 하나씩 시키고 하나를 더 시켰는데 회사에서 그걸 갖고 뭐라고 했다. 속이 많이 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돌아오라고 해서 나는 돌아갔는데 형은 그냥 장사하겠다고, 다른 사업을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토토가 김정남 소식에 네티즌들은 "토토가 김정남, 재결합 원해요", "토토가 김정남, 아직 실력 죽지않았더라", "토토가 김정남, 무대에서 더 빛이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토토가 김정남, 사진=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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