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수 주일대사 "올해 한일정상회담 열리도록 최선"


유흥수 주일대사는 오늘(7일) "올해 한일 정상회담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대사는 도쿄 미나토구의 대사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새로운 한일관계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대사는 작년 한 해 여러 분야에서 한일 간 교류가 이뤄졌다고 평가한 뒤 "남은 것은 한일관계 개선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정상회담"이라며 "정상회담이 열리는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은 "올해 헤이트스피치의 근절을 위해 일치단결할 것"이라며 "일본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차별철폐를 위한 법 제도를 만들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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