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장관이 한국 중기에 관심 보인 이유는


프랑스 경제 및 산업을 책임지는 장관이 국내 중소기업 제품에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Customer Electronics Show) 2015'에는 기업인 등 세계 각국 유명 인사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경제산업부 장관도 이날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랑스 정부관료 및 취재진과 함께 전시업체 부스를 탐방하던 마크롱 장관은 국내 중소기업인 이미지넥스트 부스에서 발길을 멈췄다.

이미지넥스트는 옴니패드(OmniPAD) 제품을 들고 이번 CES를 찾았다.

옴니패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와 자동차 IT 기술을 접목, 스마트카 기능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차량 안전시스템인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마크롱 장관이 옴니패드에 관심을 기울이며 이미지넥스트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자 프랑스 취재진이 이를 촬영하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미지넥스트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자동차와 IT 기술의 접목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옴니패드에 더많은 눈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