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 클루니 "이집트 당국이 체포 위협" 보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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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의 부인으로 유명한 영국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가 이집트 당국의 체포 위협을 받았다는 언론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해 2월 카이로에서 이집트 당국 관계자들이 클루니가 준비한 이집트 사법 체계 보고서를 보고 클루니를 협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당국 관계자들이 클루니에게 "이집트 군대나 사법부, 혹은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있다면 체포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라고 협박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클루니는 체포 위협에 대한 이야기는 이집트 전문가들로부터 들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내무부 하니 압델 라티브 대변인도 "우리는 클루니에게 아무런 악감정이 없다"며 가디언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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